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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스크랩] 영업본부장

영업본부장 1


우리회사 영업부에 발령을 받아오는 새내기 사원들은 세 번 놀란다.
첫째는 영업본부장이 여자이며 대단한 미인이라는 것.

두 번째는 그 미인이 외모와는 다르게 차디 찬 이성의 냉혈한이라는 것.

세 번째는 미국에서 대학원을 졸업한 재원이요 미망인이라는 것이다.

영업실적이 미비하거나 근무태도가 시원찮으면 시말서는 고사하고

보직변경이나 장기간 휴직처리를 하여 도태시킨다는 것이다.

그래서 얻어진 별명이 독일군 여장교였던 것이다.

우리 살아남은 병정들은 발이 부르트도록 돌아다녔고 두주불사하고 접대 술을 먹어댔다.

우리 광고영업부의 계약고는 동종업계에서 선두그룹을 형성하였고

그녀는 늘 타사의 영순위 스카우트 표적이 되었고 재계의 화제 거리였다.

본부장인 그녀에게 어설픈 농담이나 걸다가 혼쭐이 난 이사급도 여러 명이었다.

시쳇말로 작살나 바지에 오줌을 쌀 정도였다.

회사의 성패가 그녀의 우산아래에 있다는 표현을 할 정도였다.

우산을 걷고 딴 회사로 이직하면 문을 닫는다는 반어적 표현은 치마와 비교되어

술자리에서는 종종 좋은 도마감으로 오르곤 하였다.

회사가 그녀의 치마폭 속에서 놀아난다는 얘기다.

그만큼 그녀는 능력과 수완이 있는 프로였던 것이다.

밝혀지지 않은 미망인의 베일은 항상 우리를 호기심 많은 사춘기 학생으로 만들었다.

상대 거래처에서 상무급 이상 간부가 나오면 어김없이 그녀도 참석하였는데 오늘은 룸싸롱에서의 접대이다.

하지만 오히려 호스테스들은 그녀의 여걸 기질을 잘 알고 있었으므로

남자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육탄적으로 달려들었다.

어느 정도 술이 오고가다 갑자기 그녀가 배를 움켜쥐고 옆으로 굴렀다.

술시중 들던 아가씨가 그녀를 데리고 나갔는데 아무래도 병원을 가야 한다는 것이다.

중요한 술자리라 그대로 끝낼 수는 없어서 동석했던 부장의 지시를 받고

내가 그녀를 부축하고 가까운 병원의 응급실에 데려다 주었다.

"급성 위염입니다..너무 신경이 예민한 것 같으시니 약 드시고 좀 쉬시면 좋아질 겁니다."

의사의 처방전을 들고 약국에 가서 약을 사오고 부산을 떨었다.

"나 대리 ..미안해..집까지만.."

"예..본부장님"

그녀의 압구정 아파트에 도착한 것은 늦은 11시 쯤이었다.

아파트 현관문을 열고 들어간 그녀가 그만 정신이 혼미해지더니 그대로 거실에 쓰러졌다.

그녀를 데려다 침대에 뉘여 놓고 가려는데 도저히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책임지고 여기까지는 왔지만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었으므로

그녀가 깨어난 후 얼굴 도장이라도 찍고 가야할 것 같았다.

그때 침대에 누운 그녀의 치마가 올라가 팬티가 보이고 허벅지가 온통 드러났지만

섹스나 어떤 이성의 감정은 별로 느끼지 못하였다.

직장 상사이니 잘 돌보야 한다는 사명감뿐이었고 실제로 그녀에게 주눅이 들어있었으니까.

스커트를 내려주고 이불을 덮어주고는 거실 쇼파에 누워 잠깐 눈을 붙였다.

부시럭거리며 잠을 청하려고 하는데 침실 문이 열리고 그녀가 나왔다.

나는 일어나려다가 숨을 죽이며 그대로 누웠다.

방문의 불빛이 한줄기 섬광을 발하며 불빛을 등진 그녀가 알몸으로 나오고 있는 것이었다.

"흑"

불빛 속에 드러난 그녀의 알몸은 몸의 균형이 조각같이 잡힌 팔등신이었다.

잠깐 보인 하복부의 음모가 소담스럽게 다리사이에서 아름답게 피어있었고

잘룩한 허리와 유난히 팽팽한 젖무덤이 보였다.

그녀는 몸을 약간 흐느적거리며 화장실로 들어갔다.

아직까지도 정신이 맑지는 않는 것 같았다.

날렵한 허리와 두툼한 엉덩이 두 짝이 아쉽지만 사라져버린다.

혼자 사는 방식 그대로 욕실 겸 화장실의 문은 반 이상이 열려 있었고

샤워기의 물소리가 쏴아 하며 시원하게 들렸다.

샤워를 하는 것이다.

그녀의 몸에 물이 부딪히는 소리가 들리고 간간히 물을 끼얹는 소리도 들려왔다.

나의 성기는 그녀의 몸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복부에 팽만감을 느끼며 발기해갔다.

잠시 후 욕실에서 그녀의 신음이 들려왔다.

처음에는 몸이 불편하여 내는 소리인 줄 알았다.

그러나 물소리와 이상한 신음 소리가 어지럽게 어울려 같이 들려왔다.

그것은 그녀가 샤워기를 이용하여 자위하는 소리였다.

샤워기의 물줄기를 그녀의 음부에 대고 질척이는 소리였던 것이다.

"으~음"

숨 가쁜 그녀의 신음이 들릴수록 나의 머리도 복잡해져갔다.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생기자 이성과 감정이 양분되어 어지럽게 머리 속을 돌았다.

나의 하체에서는 페니스가 강하게 발기되어 갔고 머리 속은 독일군 장교 같은 그녀가 여자의

욕정을 이기지 못하여 스스로 자위를 하는 소리를 들으니 감정의 교차가 어지럽게 널부러졌다.

"아학~"

그녀의 신음이 고음을 내더니 이내 조용해진다.

샤워기의 물 소리도 정지된 채 짧은 고요와 적막이 흘렀다.

나는 쇼파에 몸을 좀 더 깊숙히 눕히고 바지 속의 물건을 죽이려고 애쓰면서 욕실 쪽을 바라보았다.

그녀가 커다란 타올에 머리를 말리며 안방으로 들어간다.

안방의 문도 거의 열린 채였는데 내가 누워있는 쇼파 쪽에서 보면

우연히도 그녀의 화장대쪽이 모두 다 보이는 자리였다.

그녀가 화장대 앞에 섰을 때 숨이 막힐 듯한 경련을 일으키며 몸을 떨었다.

불빛 아래 보이는 그녀의 몸위로 노란 잠자리 같은 투명 슬립이 입혀져 있던 것이다.

알몸보다도 더욱 선명하게 그녀의 몸이 온통 드러나 보이는 것이다.

엉덩이 반까지 내려오는 슬립은 노 팬티의 엉덩이와 노 브라의 젖가슴은

완연히 보여주며 각진 각선미를 그대로 보여주었다.

바지속의 물건이 본능처럼 커지며 일어서 갔다.

그녀의 선정적이고 요염한 차림새는 머릿속에 각인되어 그 때 뿐만이 아니라

그 후로도 오랫동안 지워지지 않으며 밤마다 나를 괴롭혔다.

커가는 성기를 주체 못하고 어둠 속에서 살짜기 쟈크를 내리고 바지

안으로 손을 넣어 팬티 앞을 주물렀다.

몸에 묻은 물로 인해 슬립이 몸에 달라붙으며 젖은 그대로 황홀한 나신이 그대로 보이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 순간도 잠시 화장대 앞의 그녀가 사라지는 것이었다.

실망할 사이도 없이 다시 그녀의 가녀린 신음이 들려왔다.

침대위로 그녀의 등과 두 다리가 보였다.

언뜻 보니 다리사이에 베게를 껴안고 몸을 비벼대는 것이었다.

"후~~~~~~"

나는 정신이 몽롱하여 심장 발작을 일으킬 것처럼 맥박이 빠른 속도로 울려댔다.

성기의 크기도 본연의 모습을 완전히 찾고 팬티 옆으로 삐져나왔다.

나는 그녀의 신음에 맞춰 거세게 페니스를 흔들었다.

"아~~~~~하"

괴로워 보이는 그녀의 다리가 비비적거리고 꼬이더니

남자가 엉덩이를 흔들듯이 위아래로 펌프질을 하는 것이었다.

"아~하~어떻게 해~아~"

지독한 열 감기를 앓는 감기 환자처럼 그녀의 끙끙거리는 소리와 베개에 사타구니를 비벼대는

모습과 어울러져 한편의 짧은 동영상처럼 색정적으로 상영되고 있었다.

엉덩이가 높이 솟구쳐 오르다가는 다시 사타구니를 비벼대는 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흥분되어 자위를 하고는 있지만 그녀의 그런 모습이 가여워 보이기도 하였다.

남자를 그리워하는 것은 여자도 마찬가지구나 라는 사실을 그때서야 알았다.

나는 뒷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 페니스를 감싸고 거세게 흔들었다.

그녀의 슬립이 위로 올라가 엉덩이 두개를 모두 보여주고 있었는데

금방이라도 달려가 그 사이에 나의 성기를 꽂아주고 싶을 정도였다.

점차 사정의 순간이 다가오고 참을 수 없는 흥분이 머릿속을 거세게 휘몰더니 성기 끝에서 정액이 분사되었다.

"흐!~~"

약속이나 한 듯이 그녀의 엉덩이의 동작도 멈추더니 그녀가 옆으로 굴르더니 그대로 누워버렸다.

슬립이 위로 걷힌 두 다리 사이로 거뭇거뭇한 음모의 소담스런 수풀이 보였다.

침대 위의 전등이 꺼지며 그녀의 방이 어둠으로 변하였다.

억지로 신음을 삼키고 축축해져가는 손수건으로 뒷 처리를 하고는 그대로 조용히 잠을 청하였다.

그녀도 잠을 자는지 적막감만이 흘렀다.

아침 햇살이 눈부시게 쏟아져 들어왔다.

그녀는 아직도 잠을 자고 있는지 침실 쪽은 조용하다.

그녀의 안방인 침실로 들어가려는데 아파트 현관문이 덜컹거리며 열렸다.


"어~본부장님!!"

"나 대리! 어제 안가고 여기서 잤나봐."

"예..본부장님"

나는 쑥스러움 반 우려 반으로 그녀의 눈치를 살피며 어제의 일을 상기하고 있었다.

"미안해요~어제 무리했나봐~북어국 사왔는데 우리 같이 식사하고 가지~어제는 고생 많이 했지?~고마워요"

그녀는 어제 저녁 욕정이 찌든 그런 여자가 아니었다.

여전히 여걸이었고 독일군 여 장교였다.

옷차림이 어느 가정주부와 별 다를 바 없는 단정하고 정숙한 주부였다.

 

 



영업본부장 2

아침을 먹는 둥 마는 둥 그녀의 승용차를 얻어 타고 사무실로 출근하였다.


 

 

점심 시간이 되어서야 나는 어제 저녁에 자위를 하던 손수건이 분실된 것을 알았다.

"어~손수건~!!"

어제 쇼파에 누웠다가 그만 뒷 호주머니에서 빠져버린 것 같았다.

"이런~"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 벌어졌고 난처해졌다.

그러나 알고 보면 무승부인 셈이다.

그녀도 나도 자위한 사실을 서로에게 들켜버렸으므로 …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니었다.

나는 밤마다 그녀의 나체와 투명 슬립 속의 알몸이 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고 머물러

나에게 유혹의 몸짓으로 나를 불러들이는 것이다

그녀의 관능적이고 도발적인 몸이 또아리를 틀고 나의 몸을 휘감으며

밤마다 나를 안고 몸부림을 쳐대는 것이다.

침대에서 산속에서 샤워장에서 그 어디서고 그녀와 나는 알몸으로 정사를 나누며 사랑을 속삭이는 것이었다.

나의 자위는 하루가 멀다 하고 행해졌고 그녀를 만나면 전에 비해

자신감이 결여되어 항상 경직된 몸 동작으로 그녀를 대하게 된 것이다.

어느 날..

"나 대리~자네 꺼지?"

그녀가 나의 자리를 지나치면서 잃어 버렸던 문제의 손수건을

내 책상위에 아무 말 없이 떨어뜨리고 간 것이었다.

나의 머릿속은 점점 복잡해지고 참담해져갔다.

고민과 함께 밤을 하얗게 지새운 다음 날 아침 나는 보직변경 신청서를 그녀에게 제출하였다.

"아니~나 대리!!"

"미안합니다.~타 부서로 전출하였으면 합니다."

"나 대리~음~이유는 저녁에 한 번 들어보기로 하지~"

회사가 아닌 다른 곳에서 면담을 하자는 것은 분명 손수건에 대해 그녀도 알고 있다는 것이 분명하다.

나는 더 마음이 심란해졌다.

그날 저녁 그녀와 나는 회사 근처 횟집에서 식사 겸 술 한 잔을 하였다.

아무 말 없이 우리는 술만 마셨고 침묵으로 일관하였다.

어쩌면 그녀가 나를 더 알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저~사실 본부장님~좋아합니다."

난데없는 횡설수설에 그녀가 놀란 토끼 눈을 하고 쳐다보았다.

감히 할 수 없는 말이었지만 나로서는 최상의 선택이었고, 위기를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이었다.

거절당하면 그것으로서 나의 손수건 사건은 그대로 묻혀버릴 것이라는 얄팍한 계산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니~나 대리~"

"본부장님~모시고 댁에 모셔다 주던 날......."

나는 도저히 다음 말을 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한 여자의 수치심을 유발시키는 것은 떳떳하지 못한 일이기 때문이었다.

"나 대리~나~자위한 거 말야.!"

"아니~본부장님~"

"나는 나 대리가 집에 남아 있는 걸 알았어. 나 대리!"

"예~!"

"그런데 그날 밤 왜 나를 안아주지 않았어? 나 사실은 나 대리를 원했는데~나도 여자야~섹스하고 싶을 때가 있어.“

나는 어안이 벙벙하여 할 말을 잃은 채 그녀가 연거푸 술 마시는 것만 쳐다보았다.

침묵은 우리에게 술만 들이키게 하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의 얼굴은 벌겋게 홍조를 띄우며 술에 취해가는 것 같았다.

"나 대리~그만 갈까?"

"예~"

나는 먼저 나가 계산을 한 다음 현관에서 그녀를 기다렸다.

잠시 후 그녀가 몸을 약간 휘청거리며 나왔다.

"택시 잡아 드릴께요!"

"나 대리."

"예~"

"아직 얘기가 끝나지 않은 것 같은데"

"얘기라니요~??"

"우리 집에 가서 한 잔 더하지~"

그녀의 눈이 선한 양의 슬픈 눈동자를 하며 애걸하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얘기의 끝은 있어야 서로에게 지워진 불미스런 일들이 상쇄될 것이라는...

우리는 택시를 타고 압구정 그녀의 아파트로 왔다.

"나 대리~나~옷 좀 갈아입고!"

그녀가 잠시 후 안방에서 나왔을 때는 노란색 바탕에 꽃그림이 채색되어 있는 홈웨어를 입고 있었다.

탄탄한 볼륨있는 몸매가 굴곡을 이룬 타이트한 원피스 안에 있었다.

유방과 엉덩이 허리선이 유달리 두드러져 보였다.

"음~"

헛기침을 하며 그녀가 술상을 준비하는 것을 슬그머니 훔쳐보며 몸매를 살펴보았다.

그녀가 허리를 굽히고 엉덩이 두쪽을 허공에 솟구치자 드러난 팬티 라인의 자국이

나의 성기에 신선한 흥분을 전달해 주었다.

갈라진 엉덩이의 깊은 계곡이 패어져 있는 것이 보였다.

"후~~~~~~"

삼키는 신음과 꿀떡이는 소리가 웬지 거북해 보인다.

노골적인 옷차림보다도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몸의 굴곡의 선은 나의 페니스에도 그대로 옮겨갔다.

상상이 깊고 진할수록 페니스도 점점 커져간다.

짧은 시간 속에 그녀와 정사를 나누던 상상속의 장면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우리는 식탁에 마주앉아 맥주를 마시며 아까와는 다른 회사의 영업 실태와 영업 달성 가능성에 대해 주절거렸다.

그러나 그것은 겉도는 물레방아처럼 체바퀴를 도는 허튼 소리에 불과하다는 것을 두 사람은 잘 알고 있었다.

가슴이 약간 패인 옷자락사이로 보이는 유방의 계곡이 아까부터 눈을 거슬리게 한다.

그녀의 눈을 바라보고는 있지만 유방의 언덕의 살결에 자꾸만 눈이 떨어졌다.

나는 죽지 않는 성기의 부풀림에 자리를 옆으로 비키며 몸을 틀어

바지 안의 공간 속에 어쩔 줄 몰라 하는 페니스를 밀어 넣었다.

그녀의 가슴위로 솟은 부라자의 컵 부분에 요철의 수장식이 언뜻 비치자 유방의 흰 살결이 오버랩 댄다.

그럴수록 나의 성기는 주체를 못하고 점점 부풀어 부피를 더해갔다.

그러나 곧이어 나는 그녀의 말 한마디에 해머에 맞은 듯 충격을 받았다.

"나 대리~손수건에 묻어있던 거~내가 자위할 때 자네도 자위했던 그거야?"

나는 과감한 그녀의 말에 놀랐지만 한편으로는 그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간파할 수 있었다.

그거라니~그녀는 정액이라는 것을 그거라고 얘기한 것이다.

답을 듣고 싶어서 한 얘기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할 말은 해야 했다.

턱을 괴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청초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예~사실은 그 날 말고도 그후로 계속 며칠동안 더 괴로웠어요! 본부장님을 본다는 게 너무~"

"으~음~그러면 다른 날도 나를 생각하며 자위를 했단 말인가?..나를 상대로 해서?"

"본부장님~나~한번만 본부장님 안게 해 주세요~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요."

"나 대리~자네!!"

"예~"

"나를 갖고 싶어?"

"예~안고 싶어요. 갖고 싶어요."

나는 투정부리는 아이처럼 구걸하듯 얘기하였다.

그녀의 눈에 그윽한 그림자가 드리우더니 실눈을 뜨고는 나를 쳐다본다.

"그럼 우리 둘 사이에 있었던 일은 비밀로 해줄 수 있지?"

"예~본부장님"

나는 거의 어린아이처럼 울먹거리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녀가 다가오더니 나의 머리를 안아 가슴에 품어 주었다.

부라자로 싸인 풍만한 유방의 살집이 뺨에 전해져온다.

옅은 핑크 입술이 벌어지며 나의 입술을 찾아온다.

독일군 여장교가 아니라 하나의 여자, 애인에게 몸을 여는 연인이 되어

향기로운 입술을 벌려 나의 입술을 물고 길게 빨아들였다.

능동적으로 나의 입술을 열고 익숙하고 대담하게 혀를 밀어 넣어

나의 혀를 당기어 입속으로 넣고는 빨아주었다.

마치 어린아이가 사탕을 맛나게 빨아 먹듯이..

"나 사실은 나 대리 손수건에 묻은 것이 무엇인지 알고는 나도 마음이 괴로웠어.

아니~나 대리의 체액의 체취가 나를 나 대리에게 가는 것을 막을 수가 없었어."

"본부장님~"

나의 손이 그녀의 엉덩이를 감싸 쥐었다.

엉덩이의 살점과 팬티라인이 느껴지자 발기의 강도가 더욱 강해진다.

홈웨어 아랫단 치마 속에 손을 넣자 허벅지와 팬티 천 조각이 손바닥에 느껴진다.

"침대로 가요"

그녀가 입사 후 나에게 처음으로 하는 순종적인 존댓말이었다.

나의 손을 잡고 그녀의 침실, 그녀만의 밀실로 데려간다

 

 

 


영업본부장 3

그녀의 방 벽 쪽에 있는 침대 한켠에 앉아 그녀가 나의 엉덩이를 싸안고 나의 하복부에 얼굴을 묻었다.
남자의 성기에서 나오는 냄새를 맡는지 "흐읍"하며 숨을 들이쉬는 소리가 들렸다.


 

 

화장대 거울 안에 보이는 그녀의 모습이 영화의 한 장면이다.

나의 성기는 이미 발기한 채로 팬티 안에서 탈출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불룩한 바지 앞섶에 대고 있는 그녀의 얼굴에 커져가는 성기가 느껴지는 모양이다.

얼굴을 떼고 솟아 있는 텐트를 잠시 바라본다.

그녀가 벨트와 바지 자크를 열고 천천히 아래로 벗겨 내렸다.

시원스럽게 드러난 나의 성기는 단단해져 와이셔츠 사이로 기세 좋게 드러나 있었다.

나의 성기는 크거나 굵은 편은 아니지만 경도 면에서는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다.

작은 주전자에 물을 채우고 성기 끝에 걸어놓고 20분정도는 족히 버틸 수 있었다.

뿌리 깊은 나무가 바람에도 잘 견디듯 밑뿌리는 튼튼한 강도를 더욱 잘 버티게 하여 주었다.

"나 대리 물건은 아주 딱딱하네. 박달나무야~홍두깨같아."

그녀의 입과 성기 사이는 나의 음경길이 만큼 가깝게 마주섰다.

서부시대의 황야의 무법자들처럼 최후의 일전을 불사할 것처럼 서로 마주보고 있었다.

내가 엉덩이의 골반에 힘을 주자 성기가 위로 한번 치켜지다가

오뚝이처럼 제자리에 세워져 앞으로 곧추 뻗어나갔다.

그녀가 홈웨어를 위로부터 벗어 올리자 부라자와 팬티 차림의 단아하고

하얀 색깔의 피부를 가진 그녀의 뽀얀 나신이 드러났다.

그녀의 입이 나의 성기를 향해 입을 벌리고 다가오면서

스스로 등 뒤로 손을 돌려 부라자의 호크를 따고 있었다.

호크를 풀고 손을 들어 부라자를 벗어 제끼자

작은 유두 알이 박힌 탄탄한 유방이 먹음직스럽게 앞으로 튀어나왔다.

그녀의 입이 딱딱한 나무토막 위에 콘돔을 씌여 놓은 것처럼 단단하게 굳어져 천천히 그녀의 입 속으로 들어갔다.

나의 몸은 흥분으로 추위를 타듯 떨리고 움츠려든다.

"으~~~~~"

그녀의 입에 들어선 기둥 곳곳에 타액을 발라놓고 있는 사이 나의 두 손은

그녀의 작고 귀여운 앵두 알 같은 젖꼭지를 두 손가락으로 잡아 비틀어 매만지고 있었다.

그녀의 입이 앞뒤로 왕복할수록 나의 허리도 한 두 번 씩 앞뒤로 움직였다.

"본부장님~우~죽겠어요. 하고 싶어요."

그녀의 입에서 빠져나온 성기는 이미 그녀의 침으로 뒤범벅이 되어

비눗 방울처럼 보골 보골한 거품의 타액이 밑으로 흘러내렸다.

그녀가 침대위로 올라가 눕더니 조용히 눈을 감았다.

자신의 유방을 두 손으로 감싸고 팬티만을 입은 채 나의 공격을 기다리고 있다.

손가락 사이에 유두 알이 마치 나의 손길을 기다리기라도 하는 듯이 틈새로 발갛게 피어난다.

나는 그녀의 팬티 앞이 소변자국처럼 촉촉한 물줄기의 자국이 있는 걸로 봐서

이미 애액이 흘러넘칠 정도로 흥분해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그녀의 자국난 팬티 앞부분을 입술로 물고 조금 당겨보았다.

둔덕의 살이 입술사이로 씹혔다.

"하~나 대리~아"

미끌거리는 그녀의 체액이었다.

그리고는 입속의 따스한 공기를 후하고 불어 넣었다.

"아~따스해"

두 세 번 더 입김을 불어넣고는 팬티를 천천히 벗겨 내렸다.

치골 끝 꼬브라진 그녀의 음모가 소담스럽게 드러나며 비밀스런 여자의 비경이 고스란히 내 눈앞에 펼쳐졌다.

그녀의 두손이 유방에서 하복부로 내려오며 둔덕과 숲길을 가리고는 몸을 옆으로 살짝 비튼다.

아직까지도 수줍어할 줄 아는 그녀의 귀여운 여성스럼움은 20대 처녀의 몸짓과 같았다.

그녀의 몸 위로 올라가자 나의 등을 껴안는다.

그녀의 입속에 혀를 밀어 넣자 길고 빨간 메니큐어를 칠한 손이

나의 성기를 잡아 쥐고는 자신의 동굴로 인도해 준다.

"정말 딱딱해~방망이 같아~"

나는 그녀의 질 안에 성기를 들이밀고 서서히 안으로 넣으며 유방을 매만졌다.

작고 붉은 기운이 도는 유두 알은 그녀가 한번도 임신을 안한 징표의 상징이었다.

입술로 잡아 물고 당겨보았다.

"하~"

유두 알을 핥아주자 등위에 얹힌 손 하나가 어깨의 살집을 꼬집는다.

동굴 입구를 노크하던 단단한 성기가 안에 좀 더 깊숙이 안으로 박히자 숨소리가 거칠게 들려왔다.

"아~나 대리~아~"

엉덩이를 위로 올렸다가 내리치며 더 안으로 깊게 찔러대자

어깨를 잡은 손에 힘이 가해지고 살 속을 파고들었다.

엉덩이를 위 아래로 움직이며 흔들자 그녀의 손도 나의 가슴을 잡았다

허리로 왔다 엉덩이를 끌어당겼다 하며 이리저리 움직였다.

나는 엉덩이를 위아래로 움직였다가는 잠시 멈추고 허리를 튕겨 질 벽 윗 쪽을 찔러대기도 하고

강약을 조절하며 가급적 시간을 끌고 그녀가 먼저 오르가즘에 이르도록 최대한 신경을 썼다.

하늘을 날던 독수리가 목표를 발견하고 급강하하며 먹이를 채듯 그녀가 구름을 날 듯 기쁨에

겨워 숨결을 고르고 있으면 엉덩이를 들어 강하게 밑으로 내리찍듯 성기를 깊게 삽입하였다.

"아~나 대리~너무 좋아~하~"

그녀의 다리가 양 옆으로 벌리어져 음문을 활짝 열고 나의 성기를 통째로 받아들였다.

질퍽거리며 갯펄을 걷는 소리가 그녀와 나의 사타구니에서 들려온다.

그러나 기다려온 그녀와의 관계는 나의 정신을 아득하게 만들었고

그녀의 몸 안에서 극치의 사정을 쉽게도 임박하였다.

"아~잠시만요. 본부장님~"

내가 안타깝게 몸동작을 정지하자 그녀가 아래에서 허리를 움직였다.

"왜??"

"나~나올 거 같아요."

"아이~더해줘~나 대리~아직은~"

그녀가 앙탈을 부리며 허리를 틀며 움직인다.

"아~하~싸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나는 성기 바깥으로 뻗어나가는 정액의 사정을 느끼며 몸을 비틀며 떨었다.

"끄~윽"

갖고 싶었던 본부장의 질 안에 나의 정액을 배설한다는 쾌감을 느끼며

질속 자궁 깊숙이 밀어 넣으며 사정을 하였다.

그녀가 나의 엉덩이를 잡고 당기며 자신의 질 깊숙이 성기를 가둬 놓으며 한 방울의 정액이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느껴졌다.

나의 성기는 그런대로 어느 정도의 경도를 유지한 채 그녀의 질 안에 박혀

후희를 즐기는 그녀의 애타는 정욕을 어느 정도는 채워줄 수가 있었다.

"아~나 대리~정말~좋은 물건을 갖고 있었네."

그녀가 허리를 튕기며 클라이막스로 가는 마지막 몸부림을 하고 신음을 토해내고 있다.

학학거리는 그녀의 숨결과 호흡이 귓전에서 크게 울렸다.

"하~아"

사정을 해도 어느 정도의 경도와 강도를 지니고 성교가 가능하도록 힘이

남아있는 첫번째의 섹스에 감사하며 그녀의 허리 운동에 맞받아쳐 주었다.

점차로 몸의 근육의 힘을 풀어가는 그녀가 몸을 뒤로 꺽으며 하복부를 치켜 올리더니 끄응 거렸다.

나의 몸도 덩달아 위로 솟구쳤다가 그녀의 몸을 따라 풀썩 떨어진다.

"아~하~나대리~아~"

그녀의 나의 엉덩이를 세게 끌어당기고 클리토리스에서 발사되는 애액을 뿌려댔다.

그녀가 나의 몸을 강하게 껴안았다가 두손을 위로 올리고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는 긴 한숨을 내뱉는다.

"하~"

강한 섹스 뒤에 오는 가려린 신음이 그녀의 입에서 흘러나온다.

나또한 작아져 그녀의 질 안에서 빠져나오는 성기를 느끼며 그녀의 몸 위에서 옆으로 굴러 누웠다.

그녀의 입술을 찾아 무는데 입술이 마른채 꺼칠하였고 입안은 갈증이 나는지 연신 목젖을 꿀덕거린다.

나의 입안에 남아있는 침을 그녀의 입안에 넣어주자 갈증을 풀려는지 맛있게 받아먹는다.

혀로 갈라진 그녀의 입술에 타액을 발라준다.

그녀의 머리를 당겨 팔 베게하여 안아주고는 허리위에 나의 다리를 올려놓았다.

숨을 고르며 우리는 끈적끈적한 몸 그대로 곤한 잠 속으로 빠져 들었다.

아침에 『민희란』이 정성스럽게 차려준 아침밥을 맛있게 먹었다.

그녀와 마주앉아 밥을 먹으며 발기한 성기를 꺼내놓고 싶었지만

조금은 추한 모습이 될까 하여 억지로 참아내었다.

그녀는 모질게도 건강한 아침 발기의 페니스를 애써 무시하고 출근할 것을 종용하였다.

어차피 하위 직급인 내가 먼저 출근을 하여야 했으므로 서둘러 출근준비를 하였다.

홈웨어 차림에 앞치마를 두른 그녀가 남편 출근을 배웅해주는 새댁처럼

양복의 실밥을 떼어주며 어깨를 털어주면서 현관 앞까지 따라 나왔다.

"나 대리~딴 생각하지 말고 근무 열심히 해요~응?..그리고 이건 절대 비밀이야"

"예~"

나는 말 잘 듣는 쫄 따귀 군인처럼 차렷 자세를 취하고 크게 대답하였다.

"나 대리 두~참!!

그녀의 입이 나의 입술을 물었다.

나는 그녀의 허리를 안고 기다렸다는 듯이 입속에 혀를 밀어 넣었다.

"읍~"

그녀가 숨이 막힌 듯 나를 떼밀고 숨을 고른다.

"후~숨을 못 쉬겠네. 어서 출근해요"

"본부장님~나~젖 한번만 줘요"

"나 대리두~!! 아기처럼 보채기는~"

"정말 먹고 싶어요?"


그녀가 홈웨어 치마를 위로부터 걷어 올리자 아래 하복부가 송두리째 들어난 것이다.

노브라의 젖가슴과 삼각 팬티가 상하 양쪽에 보인다.

그러더니 다시 웃으며 그녀가 치마를 내려놓는다.

"~자~빨리 가요~늦겠다."

"아휴~"

나는 출근하면서 아침에 홈웨어를 위로 번쩍 걷어 올렸던 그녀의 행동과 노부라의 유방과

앙증맞았던 청색 삼각 꽃 팬티가 생각나 끓는 성욕을 잠재우기가 힘들었다.

화장실에 가서 자위라도 해볼려고 하였지만 자위 후 느끼는 허전함의 소모전에

기운을 소진할 이유가 없었으므로 꾹 참아내었다.



 

영업본부장 4



아침에 출근한 본부장 그녀는 역시 격식과 품의가 있는 캐리어 우먼이었다.

짧은 단발의 끝을 웨이브로 감아 올렸고 정장의 회색 스커트와 같은 색의 웃옷

그리고 흰색 블라우스와 목에 둘려진 하늘색 스카프와 작은 이미테이션 다이아몬드 귀걸이와 목걸이…

잘빠진 다리를 감싸고 있는 까만 스타킹과 하얀 힐…비즈니스 여걸이었다.

오전에 그녀가 주재하는 회의에서도 현란한 화술로 업무의 진행과정과 현 정치상황과 광고에

미치는 영향 등의 핵심의 정곡을 찌르는 판단력으로 업무지시를 하였다.

나는 회의 중 가끔 탁자 밑으로 다리를 늘어뜨려 그녀의 정강이를 툭툭 쳐보기도 하였다.

아침의 일과 지금 그녀의 모습이 겹쳐지자 페니스가 발기하여 다리를 꼬아 감추기도 하였다.

회의가 끝난 후 그녀가 나를 불렀다.

그녀가 책상위에 있는 메모를 볼펜으로 가리켰다.

<조부사장님 방으로 와요.>

조부사장님은 회사의 제2인자였고 『민희란』본부장의 사촌오빠이기도 하였다.

지금은 우즈베키스탄 출장 중이었고 부재중에는 그녀가 대신하여 긴급업무를 수행하게끔 되어 있었다.

그녀가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고 나는 5분 쯤 있다 화장실에 다녀오는 척하며

비상구를 통해 부사장님의 방으로 들어갔다.

"으~읍"

아침의 키스가 부족했던지 그녀가 나의 입술을 빨며 포옹하였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쥐다가 스커트 안으로 손을 넣었다.

허벅지와 팬티 안에 손을 넣어 엉덩이 살을 잡아 쥐고 주물러주었다.

그녀의 손이 아래로 내려와 바지 앞섶에 대고 비벼댔다.

"하고 싶어? 나대리?!!"

"하고 싶어요!! 많이."

나는 급히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그녀의 손을 잡아다가 쳐진 성기를 잡도록 하였다.

손가락이 유달리 긴 그녀의 손이 늘어진 성기를 잡으며 표피를 문질러준다.

"어머~벌써 일어나고 있네. 커져가고 있어"

그녀가 눈을 깔며 발기해가는 성기를 신기하게 쳐다본다.

희귀한 생명체를 보듯 꺼덕거리며 거만하게 발기해가는 성기를 살며시 손안에 쥐어본다.

나의 페니스도 어제 밤의 임자를 알아보고는 기립하여 인사한다.

나는 블라우스의 유방부분을 잡아 쥐었다.

부라자가 손에 잡혔으나 시간과 장소가 문제였으므로 벗길 수가 없어 부라자 앞부분만 싸안아 잡았다.

나의 엉덩이에 전해오는 그녀의 자극은 성기를 더욱 부풀어 오르게 한다.

"지금 하면 아플 텐데."

"그럼 어떻게 해?"

"침을 발라줘요"

"오랄?"

".이렇게 해봐요"

나는 와이셔츠 사이로 발기한 성기를 향해 침을 떨어뜨렸다.

그러나 낙하하는 침이 성기의 기둥에 적중하지 못하고 카펫위로 떨어진다.

그녀가 위에서 고개를 떨어뜨리고 성기의 기둥으로 침을 모아 떨어뜨렸다.

기둥 위쪽에 침이 떨어지더니 밑으로 떨어지려 한다.

나는 침을 성기의 겉살 주위에 문지르며 윤활유를 바른 것처럼 매끄럽게 하였다.

몇 번 그녀가 침을 뱉어 성기에 묻혔다.

성기가 반질거리며 충분히 그녀의 타액이 발라지자 나의 입으로 남아있는 침을 모두다 넣어준다.

"아~달다~"

내가 그녀의 혀를 핥으며 침을 발라먹자 성기를 잡아 살며시 거죽 살을 만져준다.

스커트를 걷어 올리자 아침에 입었던 팬티가 아니라 연한 보라색 실크 망사팬티였다.

그것도 가터벨트를 하고서.

팬티 앞은 소담한 음모의 털이 그대로 내비쳤고 망상팬티 밴드는 레이스로 처리되었고

거들 또한 그녀의 배꼽 위 허리에 감겨 있었다.

"후~본부장님~너무 섹시해요"

"이런 거 좋아?"

"그럼요~너무 예뻐요~이것 봐요"

나는 그녀가 잡고 있는 페니스에 힘을 주어 그녀의 손이 움직일 수 있도록 꺼덕거리게 하였다.

"어머~움직였어~내 모습이 좋은가봐"

"그럼요~이 녀석도 좋은가 봐요"

"나 대리하고 이분이 좋아하면 자주 하지"

그녀 『민희란』이 성기를 조금 세게 잡아 쥐었다.

난 망사사이로 들어난 엉덩이를 두 손으로 하나씩 잡아 쥐고 포근한 살집을 즐겼다.

"어서 해줘~시간이 없잖아"

그녀가 가터벨트를 풀자 나는 팬티를 밑으로 거침없이 벗겨 내려 발목에 걸었다.

일어서려다 보이는 음모의 숲에 뺨을 잠시 대어 보았다.

숲 속에다 후하고 입김을 불자 그녀가 오싹하며 몸을 움츠린다.

그리고는 그녀를 책상을 짚고 엎드리게 하였다.

스커트를 올려 허리에 얹어 놓고 엉덩이를 한번 찰싹 때려주었다.

탄력 있게 엉덩이가 출렁거린다.

"아이~나 대리! 왜 그래?"

"좋아서 그런 거예요"

그녀의 허리를 당기고 다리를 벌리고는 뻣뻣한 성기를 가랑이 사이로 밀어 넣었다.

그녀의 둔덕가운데를 찌르던 성기가 계곡을 가르고 들어서자 그녀가 몸을 움찔한다.

나는 계곡 벽에 성기를 잠시 대고 있다가 그녀의 허리 양쪽을 잡고 안으로 깊게 찌르며 밀고 들어갔다.

"아~나 대리~"

그녀가 손으로 입을 막으며 신음을 삼켰다.

"아파요~?"

"아냐~좋아~좋아"

깊게 삽입된 채로 잠시 있다가 허리의 속도를 점차 올리며 열꽃이 피는 그녀의 엉덩이를 재차 때려보기도 하였다.

나는 엉덩이를 급하고 빠르게 움직이며 깊게 질 안으로 성기를 우겨 넣었다.

"후~"

헐떡거리며 남의 눈을 피해 정사를 나누는 불륜처럼 우리는 부사장님의 사무실 아니 우리의

또 다른 밀실에서 교접하며 급히 서둘러 사정하기위해 몸을 흔들었다.

그녀도 이런 스릴의 위기 속에서 몸을 맡기는 것에 흥분하였는지

입속에 손을 넣거나 입을 막으며 씩씩거렸다.

"으~흐"

"아~학"

동굴 안에 성기를 담근 채 엉덩이에 비벼대고는 다시 뒤로 빼었다가

그녀의 자궁을 겨냥해 꼬챙이를 올려 세우고 깊게 찔러댔다.

그녀의 엉덩이도 바삐 왕복하며 성기를 질 벽에 긁히도록 허리를 돌려가며 받아들였다.

"본부장님~안에서 내거를 잡아 쥐고 있어요. 으~~~"

"느껴져~??좋아??"

"좋아요~아~너무 죄어요."

"내 안에 방망이 같은 것이 느껴져…….아.너무~꽉 찼어~"

그녀가 옥문을 닫아걸고 그 안에 잡힌 성기를 잡아가두고는 혹독한 고문을 가한다.

성기의 귀두의 목을 죄고 풀고 불가사의한 골반의 힘으로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그녀의 본능인지 아니면 섹스의 기술인지는 모르지만 성기를 무는 질 벽의 근육은

단단한 성기를 제 마음대로 잡아 죄었다.

"으~본부장님~나~쌀 거 같아요. 으"

"나 대리~싸~넣어줘~해!!!!"

그녀가 나의 허벅지를 잡아당기며 둔부를 흔든다.

내가 사정을 하면서 엉덩이를 위로 올려 성기의 포신을 위로 향해

질 벽을 깊게 찌르자 그녀가 비명을 질렀다.

"끄~윽"

"아~악"

그녀가 이를 악물고 터져 나오는 신음을 삼켰다.

두 세 번의 사정을 하며 엉덩이를 가볍게 안으로 밀어 넣으며 한 치의 간격도 없이

그녀의 엉덩이로 밀착을 하였다.

그녀가 책상위에 엎드려 얼굴을 돌려 쌕쌕거리고 있다.

나는 약간의 직립상태로 있는 성기를 음부 안에다 넣은 채 허리를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며 후희를 즐겼다.

매끄러운 질 벽의 여린 살이 귀두에 마찰이 일자 기분 좋은 쾌감이 짜릿하게 밀려온다.

"하~아~나 대리~그만 ~더하면~나~아"

그녀가 허벅지에 애액을 뿌리며 몸을 떨어댄다.

밀려나오는 성기에는 온통 애액이 묻어 질 좋은 가죽처럼 번질거렸다.

"팬티 있어요?"

그녀가 고개를 끄덕거린다.

놀랍게도 스커트 옆 주머니 안에서 작은 천 하나를 꺼냈는데 그것은 그녀의 팬티였다.

주도면밀한 그녀의 준비된 섹스였다.

나는 발목에 걸린 그녀의 팬티를 집어 들고 다리에서 빼내어 성기를 깨끗이 닦아냈다.

그녀의 질 안과 둔덕은 나의 수건으로 갈무리 해주었다

나는 그녀의 팬티와 수건을 뒤 호주머니에 챙겨놓고 그녀의 엉덩이를 탁탁

쳐주고는 우리의 밀실이 된 조부사장님 사무실을 몰래 빠져나와 자리로 돌아왔다



 

영업본부장 5



나른한 몸을 의자 깊이 묻고 책상위에 펼친 그녀의 팬티와 나의 손수건에

흥건한 섹스의 흔적이 하얗게 거미줄처럼 엉겨 붙어 있었다.

코끝에 풍기는 냄새가 자극적이다.

뒤로 지나가는 그녀 『민희란』이 나의 목을 살며시 꼬집어 준다.

그리고는 자리에 앉으며 윙크를 해준다.

결재 판으로 입을 가리며 "오늘밤 우리 집에서 자고 가"한다.

나도 고개를 끄덕거리고는 입술을 오므리며 키스를 하는 동작을 취한다.

오늘밤도 『민 희란』을 안고 잔다는 생각에 페니스가 들렸다 가라앉는다.

그 후로 그녀와 나와의 숨바꼭질 섹스는 계속되었다.

그럴수록 우리의 밀실은 많아져갔다.

조부사장님 사무실,4층의 탕비실, 그리고 물류창고 A실 등.

물론 그녀의 집과 모텔에서도 섹스는 하였지만 불시에 일어나는 나의 성욕과

그것을 받아주는 그녀의 희생의 합작인 셈이다.

그녀가 원할 때도 있다.

특히 멘스가 처음 시작되는 날 그녀는 한 마리 개처럼 할딱거리고 케겡거렸다.

동물처럼 엎드린 그녀가 벌벌 기면 성기를 삽입한 그대로 나는 허리를

세게 잡아당기며 무릎으로 기며 쫒아 다녔다.

한 마리 발정난 암캐와 그 암캐의 등에 엎드린 또 한 마리의 수캐의 흘레처럼

우리는 정사를 즐겼다.

해외출장이 잦은 조부사장님 사무실의 밀실에서 주로 성관계가 이루어졌지만

모든 사람이 퇴근한 후 그녀의 의자에 내가 앉고 그녀가 뒤에서

앉으며 하는 섹스의 맛도 참으로 감미롭고 황홀한 교접이었다.

더구나 우리는 가끔 주고받는 메모로 가벼운 흥분을 하기도 하였다.

"하고 싶어요."

"넣고 싶어요."

"팬티 벗고 와요"

"나 대리~거기 섰지?"

"얼마나 커졌어?"

하는 성적인 메모와 핸. 폰의 문자 메시지는 우리를 즐거운 섹스전의 애무처럼

성기에 흥분된 애액을 흘리게 만들었다.

나는 오늘 결재를 맡으면서 결재판 속에다

<희란씨~한번 하고 싶어요.>라고 메모를 끼어 놓았다.

그녀는 결재를 해주며 웃음을 짓더니 그 메모지에

<점심식사하고 지난번 그 모텔>이라고 적었다.

그러다가 일어나더니 나의 바지 앞섶을 손으로 움켜쥐었다.

"욱"

주위를 살피며 어기적거리고 자리에 돌아와 앉았다.

점심식사 후 우리가 가끔 점심시간에 만나 즐기는 모텔에서 긴 포옹과 키스를 나누었다.

"~아까 아팠잖아요."

"미안해~나 대리님~~"

"희란씨~빨리 와요~"

나는 곤두선 페니스를 치켜들고 침대위에 누웠다.

그녀는 나의 몸 위에서 서서 나에게 두 다리를 벌리고 음문을 열고 사르르 주저앉는다.

그녀의 둔덕사이에 이슬이 맺혀 달려있다.

오전 내내 나의 페니스와 점심시간의 정사를 생각하느라 몸이 달떠 있었기 때문이다.

삽입된 성기의 따스한 온기를 질 벽에 느끼며 몸을 움직여 흔든다.

"아~나대리.~~~"

"자기야~"

"여~보오."

우리의 섹스의 횟수가 많아질수록 그녀『민 희란』본부장은 나 대리에서 시작해 자기...

그리고는 클라이맥스의 절정에서는 여보로 끝을 맺는다.

아주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한 호칭이 잠자리에서만은 바뀌어갔다.

그녀가 먼저 사정을 하고 누워 버리면 나는 그녀를 내 허벅지에 앉히고

허리를 튕겨 올려 그녀의 욕정을 불러들이며 두 번째의 극치를 맞게 한다.

나는 그녀와 분위기 좋은 곳에서 대화를 하였지만 그녀의 과거를 묻지 않는다.

몸을 섞고 흥분해하고 있을 때 과거를 물었으며 그녀는 신음하듯 나의 질문에 답을 주곤 하였다.

"희란아!!남편하고는 섹스가 어땠어?"

"한번하면 오래했어?"

"만족했어??"

이런 성담은 우리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어 더욱 깊은 섹스의 맛을 느끼게 해주었다.

섹스의 횟수가 늘어갈 수록 점점 서로에게 길들여지고 물들어갔다.

그리고 우리의 침대라는 두 사람의 밀실 속에서의 대화도 더욱 짙고 외설스럽게 바뀌어갔다.

잠재되고 억눌린 욕망에의 적극적 발산이었다.

섹스 중 우리는 원색적이고 상스러운 대화를 간혹 가다가 주고받기도 하였다.

그녀의 밀실 침대위에서 성교도중에

"후~희란아. 내가 너를 가졌다는 것을 남자는 어떻게 얘기하는지 알아?"

"어떻게 말하는데?"

"따먹는다고 하지!"

"따먹어?"

"응~내가 자기를 따 먹었어라고 얘기해지"

"재미있네..그래요~많이 많이 따 먹어요~응?"

그녀가 나의 허리를 더욱 껴안는다.

"희란아~지금 네 안에 들어가 있는 게 뭐지?"

"자기 물건?!"

"그런 말 말고..!"

"페니스?"

"나! 영어 약해~우리말로!"

"음~성기!"

"아니~순수한 우리말"

"글쎄~자기야~더 세게 해줘~응"

"안돼!!얘기해봐~"

"알고는 있지만 말하기가 그래"

"뭔데?"

"아이~미치겠네. 몸은 뜨거워지는데~나 좀 어떻게 해줘요~응"

그녀의 몸이 틀리며 엉덩이를 들썩거린다.

"그러니까 얘기하라니까!!"

"자기야~해달라니까~아이~"

그녀가 미친 듯이 엉덩이를 쳐들고 나를 띄우고 흔든다.

"뭐냐니까~"

그녀의 옥문이 불타는 듯 안타까움에 꼼지락거린다.

질의 근육이 나의 성기를 죄고 잡아당긴다.

"자~~~~지"

"그래~우리 귀여운 희란이~으~"

"자기야~더!!!!!!!"

내가 그녀의 음문을 더 세게 짓누르며 엉덩이를 들썩였다.

"그러면 희란이 꺼는 뭐라 하지?"

"자기야~몰라!!그런 말 하면 이상해진다 말야~"

"왜?~우리끼리만 있는데~나는 좋아~"

나는 헉헉거리며 그녀의 옥문을 계속 두드리며 공격을 가했다.

"희란아!!어서 얘기해"

헐떡거리며 그녀의 답을 끈질기게 기다린다.

"얘기해봐~희란아!!"

"보ㅈ~~~"

"그래~보ㅈ야~내가 너의 보ㅈ를 따 먹은 거야~으~"

"으~자기야~그래 자기 자ㅈ로 내 보ㅈ를 많이 따 먹어~매일매일!!"

그녀가 거의 정신을 잃고 끙끙거리며 소리를 지른다.

나는 그녀의 외설적인 말에 강한 흥분의 폭발을 느끼며 깊이 사정하였다.

본부장『민희란』은 없고 색욕에 물든 욕정에 굶주린 여자로만 있는 것이다.

직장에서는 나의 상사이지만 침실에서는 나의 영원한 애인인 것이다.

우리는 궁합이 맞는 섹스파트너이며 인생의 동행자이다.

지금도 침실의 애인으로 우리의 밀실에서 하루하루 즐거운 섹스를 나누며 인생을 즐긴다.

그녀가 오늘 결재판 속에 적혀진 메모에는

<자기야..오늘밤..나..따~먹어줘.. 자기 자ㅈ로 내 보ㅈ를 많이 따 먹어줘...>라고 적혀 있었다.

출처 : 상삼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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